임실군, 서울 강서구청서 직거래 장터

임실군은 지난 29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강서구청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도·농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강서구 여성단체와 공동으로 마련, 불우이웃돕기 기금 조성을 위한 바자회도 병행됐다.

 

임실축협과 치즈마을, 전북동부권고추 등 4개 업체가 참여한 이날 장터에는 육류와 치즈, 잡곡 및 고추 등 친환경 건강식품이 선보였다.

 

참여업체는 이날 8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가운데 이중 10%의 이익금을 강서구여성단체에 기탁, 불우이웃보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직거래장터를 통해 임실의 특산물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며"양 단체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