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지난 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개장이래 최다인 1200여명의 체험객이 한꺼번에 몰려 즐거운 비명이 쏟아진 것. 이날 체험객이 몰린 이유는 지난 5월 한국스카우트 인천연맹이 인천지역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즈테마파크 방문을 접수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이날 치즈의 성분과 제조과정 등의 소개에 이어 홍보관 견학과 치즈영상 관람, 비누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맛보았다.
인천연맹 관계자는"임실지역이 한국치즈의 원조라는 말은 들었다"며"테마파크는 말로만 들었는데 이번 방문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에 도취했다"고 피력했다.
최근 체험객이 급증하고 있는 치즈테마파크는 지난달 28일 베트남 총리실 공무원 20여명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엄원희 축산치즈과장은"올해는 5만명의 체험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체험 이외에도 다양한 놀이와 쉼터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