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6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수교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강민석 지휘로 열리는 김제 공연은 우크라이나 흐멜니츠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올레나 네오노바, 피아니스트 코발렌코 올렉시와 함께 하는 공연으로, 차이코프스키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러시아 춤곡', '꽃의 왈츠', 베르디 오페라 모음곡, 영화음악 모음곡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올레나 네오노바는 키에프 출신으로 러시아, 폴란드,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코발렌코 올렉시는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의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한 세계가 주목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