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선출과 추경예산안 심사 등을 확정키 위한 제 220회 임실군의회 제 1차 정례회가 5일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오는 1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질 이번 정례회는 제 6대 임실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출이 최대 관심사다.
이와 함께 각 부서별로 2012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와 제 1회 추경안 심사, 2011년도 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등도 처리된다.
6일 오전 10시에 전개될 의장단 선거는 당초 문홍식·문영두 의원이 의장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으나 박정규 의원이 뒤늦게 가세, 3파전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5일"오랜 고심끝에 내린 결정"이라며"단 1표가 나와도 소신대로 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박 의원의 이같은 행보는 두 문의원에 찬물을 끼얹는 상황이어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