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에 임실군이 실시한 2012년도 고추 재배면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55㏊가 증가한 845㏊로 밝혀졌다는 것.
전국 최대의 고추 주산단지일 뿐만 아니라 품질면에서도 정부가 인정한 임실고추는 그동안 농약과 자재값, 인건비 상승 등으로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는 고추재배농 증가는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소득 향상에 적잖은 활로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10여년 만에 고추재배가 증가한 원인은 그동안 임실군이 비가림시설 등 지원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