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단은 오는 14일과 15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전래동화 '흥부 놀부 이야기'를 합창으로 엮어 새로운 형식의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흥부네 대박 났네'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작은 전래 동화의 해학과 교훈을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과 재미있는 드라마로 탄생시키며 가족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작은 민족 고유의 정서인 권선징악, 인과응보 사상으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스토리로 가족뮤지컬로 각광을 받을 것이다"며 "군산시립합창단의 버라이어티 전통 뮤지컬에 온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를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