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과 무주군공무원노동조합과의 만남의 자리가 지난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만남은 8월 중에 있을 본격적인 단체교섭에 앞서 노사 간의 우의를 다지고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홍낙표 군수와 황인동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조합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공노는 지난해 5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해 전공노를 탈퇴했으며, 올해 3월 소통과 협력, 화합을 모토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무주공무원상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새롭게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