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선각회' 임실 불우 아동 후원

서울지역 중소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선각회(회장 박행용) 회원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임실을 방문, 불우 어린이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모두 27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11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임실지역내 후원아동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이들은 치즈테마파크를 방문, 견학과 함께 오찬을 나눴고 오후에는 관촌면에 있는 도화지도예원에서 체험행사도 가졌다.

 

해마다 8월이면 후원아동과의 만남을 펼치고 있는 선각회는 매월 150만원씩 연간 1800만원의 후원금으로 불우아동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봉사단체.

 

군 관계자는"회원들이 임실과 아무런 연고도 없는데 오랫동안 우정을 맺고 있다"며"이같은 봉사에 박회장은 명예 임실군민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