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초 준공예정일(2013년 5월)보다 4개월 정도 앞당겨지는 것으로 4년여에 걸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겪었을 주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무주읍 읍내리와 내도리를 연결하는 군도 5호선(대차-내도) 위험도로 선형 개량공사는 총 사업비 78억 여 원이 투입해 도로 확·포장 1.36km과 터널 1개소(168m)를 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 12월 착공했다.
군 도로개발 이상석 담당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급경사여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사업을 추진했던 것"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기를 앞당기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