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다음달 4일 전주서 고추 직판행사…서신동 선수촌 공원서 최상품 할인판매

▲ 임실군이 전주 예닮교회 광장에 마련한 고추홍보 및 마케팅행사 부스.
본격적인 고추 출하철을 맞아 임실군은 도시민을 직접 방문, 고추품평회와 전시회 및 할인판매 등 다각적인 마케팅 행사를 실시한다.

 

'생산자는 희망을','소비자는 믿음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마케팅 행사는 다음달 4일 전주시 서신동 선수촌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최상의 품질을 선별하는 고추품평회와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품종이 집결된 고추전시회, 기이하고 괴상한 고추사진전도 함께 열리게 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의 흥미를 돋우는 인절미와 고추전 만들기에 이어 고추왕팔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에는 1만2000㎏의 임실고추를 최상품으로 엄선하여 준비한 가운데 시중가보다 싼 가격으로 홍보판매전도 가질 계획이다.

 

임실고추 서병준 추진위원장은"태풍 등으로 고추가격이 불안정을 보여 이번 기회에 매입하면 좋을 것"이라며"최상품인 만큼 소비자들에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