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비상근무체제 돌입

무주경찰서(서장 주강식·사진)는 9월 한 달을 특별방범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무주경찰은 지난 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서장을 비롯한 과장, 계장, 파출소장 등 간부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비상령 관련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묻지마 범죄와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사건 등 강력사건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민·경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방범 홍보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주 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 범죄는 특정지역이 아닌 어느 지역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범죄"라며 "관내 성범죄 우범자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