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중국 빈주시와의 자매결연 동의안 등 모두 11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의원들은 또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고통분담을 위해 의정비 인상에 반대, 5년째 월 302만원으로 동결했다.
다음은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군정질의 내용이다.
△김상초 의원=사선대가 수련원과 숙박시설을 마련,전문 법인업체에 위탁할 여부가 궁금하고 막대한 군비가 투입된 치즈테마파크의 사업이 실패할 경우 전환할 대책은 있는가.
△문홍식 의원=군수 공약사업중 일부 불가능한 사업은 변경하거나 폐기할 의향과 무분별한 연구소 및 출자 법인설립으로 재정이 흔들리데 일반에 이관할 계획은 없는가.
△진남근 의원=행복임실 건설을 위해서는 군민의 의식개혁도 중요하지만 일부 공직자들의 구태의연한 권위주의와 복지부동 자세에 대한 특단의 조치는 있는가.
△신대용 의원=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이 제자리를 찾고 있는데 난개발 방지 등 옥정호종합개발계획이 요구되고 이에 따른 인구유입정책으로 소규모 택지개발 계획은 없는가.
△문영두 의원=임실군통합축제위가 발족, 행사가 촉박한데도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것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데 취소할 의향은 없는가.
△김한기 의원=최근 임실치즈테마파크 인근 돈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방문객들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데 이를 해소할 지원 및 대책은 마련됐는가.
△박정규 의원=새마을운동 등 과거 유신정권 과정에서 사유지 무단점거 등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가 즐비한데 실태조사나 일제정비 자료는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