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통합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25일 2012년 제 21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상에 EBS 곽덕훈 현 사장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특별상에는 흥사단 대표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공동대표를 지낸 고 김종림씨를 선정, 고인의 업적을 추모했다.
이들은 내달 6일 사선대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상식을 갖게 되며 각 부문별 수상자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대상=곽덕훈(63·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은 한국의 교육경쟁력 향상과 교육혁신에 앞장, 국내 이러닝콘텐츠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했음.
△특별상=고 김종림(전 흥사단 이사장)은 4.19혁명시 민주화에 헌신했고 언론문화 창달과 흥사단 활동으로 한국의 청소년 문화발전과 남북화해 협력에 노력했음.
△문화예술부문=고 장진영(전 영화배우)은 2006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수상자로서 전주중앙여고와 계암장학회 설립 등 생전에 교육발전과 후진양성에 기여했음.
△모범공직부문=문동신(74·군산시장)은 농어촌공사 대표 등을 지내며 농업발전의 기반을 구축했고 최근에는 기업유치와 복지증진 등 모범적인 자치단체장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했음.
△농업부문=이건식(68·김제시장)은 최첨단 육종연구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지원에 앞장섰으며 지평선축제가 세계적 농경문화 축제로 발전하는데 공헌했음.
△의약부문=임선재(49·보문효사랑병원 원장)는 서울에 거주, 약자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앞장섰으며 사회 전반에 걸친 헌신적인 봉사에 따른 공로가 인정됨.
△향토봉사부문=김진기(59·서울정보통신협회장)는 IT분야 개발에 앞장선 공로자로써 평화통일 수행과 임실군향우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인정됨.
△특별공로상=김성환(62·탤런트)은 영화배우와 탤런트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정부의 홍보대사로 활동, 지역 및 국가의 문화발전에 기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