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국악원은 오는 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창극단 공연인 '전라도의 흥, 전라도의 소리'를 무대에 올린다고 1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가야금병창 '고고천변', 민요 '풍년가', 판소리 춘향가의 '쑥대머리'를 차례로 선보인다.
또 심청가의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단막극으로 보여주고 전라도 예술의 숨결을 담은 무용 '전라삼현승무'도 공연한다.
8세 이상이면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