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설천면 새마을금고, 가정용 소화기 기탁

무주군 설천면 새마을금고(이사장 육복재)가 17일 무주군 설천면(면장 김남호)에 관내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차상위계층 주민들을 위해 가정용 소화기 53대를 기탁했다.

 

설천면 새마을금고와 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주말, 각 대상가정과 주민들에게 소화기를 전달하며 소화기 사용방법과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들도 공유했다.

 

육복재 이사장은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화재 위험도 높아지고 있지만 가정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는 가정은 극히 드물다"며 "형편이 어려운 가정들은 화재 위험에도 더 많이 노출돼 있어 소화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