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거리 많은 무주로 수학여행 오세요

군, 대전충남·대구경상 250여개교 방문 유치 전력

▲ 최근들어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반디랜드 내 천문과학관에서 학생들이 천체망원경을 통해 우주공간의 별들을 관측하고 있다. ·
최근 들어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지로 인기 만점인 무주군이 내년도 수학여행객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군은 총 5개 15명의 방문 팀을 정하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충남지역 초·중·고 100개교를 방문해 무주를 홍보했으며, 또 23일부터 25일까지는 대구·경상지역을 방문해 150개교에서 수학여행코스 및 명소를 소개한 관련 책자와 반디랜드, 김환태문학관·최북미술관의 홍보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방문하는 자리에서 수학여행객들을 위해 준비한 각종 지원 및 인센티브제도 등을 소개하고, 수학여행 관련 책자에는 체류기간 별(당일 1, 2, 3코스, 1박 2일 1코스)코스 안내와 계절별(봄-농촌체험, 여름-래프팅 해병대캠프, 가을-서바이벌, 겨울-스키)특성을 감안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상세히 안내해 수학여행지로서 무주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한편 무주군에는 올해 9월 현재 전국(46개교)에서 1만410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집계됐으며, 방문일수는 당일에서 2박3일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2박 3일 체류 학생들은 주로 적상산과 리조트, 향적봉(곤도라), 태권도공원, 라제통문을, 1박 2일 체류학생들은 리조트와 반디랜드, 양수발전소, 당일 방문객들은 주로 덕유산을 다녀가며, 주 체험프로그램으로 뗏목타기와 서바이벌, 사륜오토바이, 물 썰매 등이다.

 

무주군에는 현재 청소년수련원(객실 30, 수용인원 240명)을 비롯해 별이 쏟아지는 집(객실 10, 수용인원 100명)과 덕유산 사계절레저문화센터(객실 4, 게스트룸 2, 수용인원 47명)등 공공시설을 비롯해 무주덕유산리조트(객실 1,510, 수용인원 6,040명), 일성무주콘도(객실 121실, 수용인원 636명), 무주토비스콘도(객실수 106실, 수용인원 1,000명), 덕유산자연휴양림(객실 28, 수용인원 157명) 민간운영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다.

 

대표적인 명소로는 덕유산과 구천동33경 적상산, 반디랜드, 전통공예테마촌(김환태문학관, 최복미술관, 공예촌), 태권도원, 머루와인동굴 등을 꼽을 수 있다.

 

무주군관광안내소 063-324-2114는 자세한 안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