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그동안 포도작목을 특화품목으로 지정해 자체 재원에서 지원 육성해왔으나 내년부터는 국비로 충당하기로 함으로써 이에 따른 군비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FTA기금으로 사과작목에 대해서만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던 군은 포도를 포함하는 무주 과수산업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전라북도, 농림수산식품부와의 협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현재 600ha의 사과 과원과 115ha의 포도 과원을 조성했으며 묘목대와 지주파이프, 비가림 시설 등도 지원해 품질 좋은 '반딧불 사과'와 '반딧불 포도'를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