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의 나들이를 통해 사회를 접하며 자활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날 훈련에서 참가자들은 인솔자로 나선 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 관련 직원들과 함께 한국족보박물관과 성씨 조형물, 만성교, 뿌리 깊은 샘물, 삼남기념탑, 생태공원 등을 방문했다.
군 방문보건 이해심 담당은 "가족들과 함께 하는 나들이가 장애인 들에게는 마음의 위안을, 가족들에게는 서로 정보를 나누고 어려움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군에서는 가족 간의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대상자들의 사회복귀와 재활능력을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훈련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