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브리즈번시에서 열린 회의에서 홍낙표 무주군수는 '대한민국 농촌건강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무주건강도시 사례를 발표하며 "UN이 정한 고령화 판단기준으로 봤을 때 대한민국의 농촌은 초고령화사회에 속하는데 다른 지역에 비해 무주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많은 편"이라며 "무주군은 이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홍 군수 일행은 컨퍼런스 기간 동안 시장단 회의와 정기총회, 전문가 개발 워크숍 등에 참석하고 지역사회 인프라 현장 등을 방문했다.
한편, '건강한 도시화, 건강한 사람, 건강한 커뮤니티'라는 주제로 개최된 재5차 AFHC 국제 컨퍼런스는 호주 로간시와 AFHC 국제 컨퍼런스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이 주최한 것으로, AFHC 전(준)회원과 관련 기관 및 학계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