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투어버스 운영 관광객 유치 효과

임실군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관광지와 체험프로그램을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해 펼치고 있는 임실투어버스 운영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월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실지역 유명 관광지와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임실투어버스 운영사업을 시작했다.

 

주요 대상지는 임실치즈마을을 비롯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필봉풍물촌 및 의견공원 등으로서 방문객에는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

 

또 역사적 사실이나 전설이 있는 곳을 지날 때면 문화해설사가 동승한 가운데 숨어있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성과는 10월 현재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1513명의 지역 및 수도권 관광객이 임실을 방문, 각종 체험은 물론 특산물 판매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