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고 치즈과학관에서 열린 이날 빵만들기에는 자원봉사 회원과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팥빵을 비롯 소보로와 크림빵 등 600개를 구워낸 것.
이들은 구운 빵을 예쁜 포장지로 작업을 마친 후 관내 불우시설에 거주하는 노인들에 전달, 기쁨과 사랑을 선물했다.
임실고 김교장은 "봉사단과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빵이 힘들고 어려운 노인들에 전달돼 기쁘다"며"학생들도 보람을 느끼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