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보존과 맥을 잇기 위한 제22회 임실군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지난 31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12개 읍·면에서 풍물동호회 회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대회를 주최한 최성미 문화원장은"우리의 전통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후손들이 맥을 이을 수 있도록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대회는 읍·면에서 참가한 풍물단들이 일정한 시간에 맞춰 가락과 장단,율동 등을 선보였고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