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본부는 군청 방재산림과와 6개 읍·면에 설치·운영되며 군은 산불전문 진화대를 함께 운영해 산불사전예방에 나서고 산불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산림바이오매스사업단 공공근로자 등을 산불 취약지역 등에 배치해 지속적으로 산불감시를 하는 한편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산림 연접 지역의 소각을 금지하는 캠페인도 병행한다.
군 산림조성 이상목 담당은 "가을철 산불의 주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60% 이상이며 발생 시기는 11월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 군은 덕유산과 적상산 등 명산이 많고 산림규모가 전체 면적의 83%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산이 많기 때문에 원인과 시기를 염두에 두고 산불방지활동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