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면 결빙 등으로 인해 해마다 무고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임실군은 관련 부서에 예방대책을 지시, 피해방지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 35개 노선 300㎞ 구간을 대상으로 안전 확보와 주민불편 최소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것.
특히 자체로 보유중인 굴삭기와 덤프트럭은 물론 중기연합회 등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제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로 곳곳에 제설용 모래와 염화칼슘 등을 비치, 유사시 운전자 등이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평소 운전을 하면서 주민이나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제보를 바탕으로 인명과 재산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