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한우대회…임규성·이진효·김기만 씨 최우수

제17회 무주군 반딧불 한우 경진대회가 8일 무주예체관 옆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무진장축협농협(조합장 권광열)이 주최·주관해 축산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 출품된 한우는 미경산종빈우(2세 미만)와 암송아지, 배냇소 생산 암송아지(6~8개월 령)등 총 36두로, 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 관계자와 수의사 등 전문가 5명이 부위별 측정과 비교 심사를 통해 우수 축을 선발했다.

 

최우수 축은 미경산종빈우 부문에 임규성씨(적상면), 암송아지 부문에 이진효씨(적상면), 배냇소 생산 암송아지 부문에 김기만씨(적상면)의 한우가 선발됐다.

 

또한 우수 축으로는 미경산종빈우 부문에 이봉순씨(안성면), 암송아지 부문에 황성태씨(적상면), 배냇소 생산 암송아지 부문에 빈종시씨(안성면)의 한우가 선발됐으며, 김영석씨(안성면)가 한우부문, 김홍민씨(적상면)가 양돈부문 우수양축 농가로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