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실군은 통일의 중요성 인식과 한반도 분단문제 직시, 공직자 및 군민 안보의식 업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
임실군은 지난 4월과 9월 등 2회에 걸쳐 25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가안보전략연구소와 안보전문가를 초빙, 통일안보 특강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정세 바로알기와 한반도 주변 안보현실, 대북정책 인지도 향상 및 안보의식 고취 등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또 매년 8월에 실시하는 을지연습 기간에도 공직자들에 안보교육을 펼치는 한편 청사내 안보사진과 호국보훈 등에 관련된 사진전 등이 호평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보는 물론 평화통일의 중요성 인식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군민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