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들, 무주 나들이

청소년 교류한마음 수련활동

▲ 지난 16일부터 2박3일간 무주를 찾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청소년들이 덕유산리조트에서 스키체험을 하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무주·부산광역시 기장군 청소년 교류 수련활동이 열리고 있다.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수련활동에는 두 지역의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해 남대천 얼음축제장을 비롯한 전통공예문화촌, 반딧불청소년수련원,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체험, 반디랜드 견학과 반디별천문과학관 별자리 체험 등을 함께 했다.

 

지난 9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8회 째를 맞은 무주·기장군 간 청소년 교류 한마음 수련활동은 바다와 산간지방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고 있는 것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두 지역을 오가며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