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클래식 힘찬 새해맞이

군산시향, 내일 '신년음악회'

▲ 정낙복
군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낙복)이 24일 제106회 정기연주회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씨 등을 초청해 '신년음악회'를 갖는다.

 

군산시향은 연초에 설계한 2013년 계사년의 소망과 목표를 향해 도약하자는 의미로 힘찬 분위기의 곡들을 선정해 이날 저녁 7시30분부터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연주곡은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향곡을 비롯해 비발디의 4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변주곡 등이다.

 

이날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를 비롯해 '트리오 탈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 김현남, 송지원, 함지민과 첼리스트 김민지 등이 특별 출연해 76명의 단원들과 무대를 꾸민다.

 

특히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단조를 빠르고 조금 느리게, 다시 빠른 템포로 바이올린 선율을 교대하는 흥미로운 연주가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