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운 몰아내고 복 부르는 민화 보러오세요

전주한지박물관 다음달 17일까지…'민화달력 만들기' 체험도

▲ 전주페이퍼 전주한지박물관 '복을 부르는 민화전'.
전주페이퍼 전주한지박물관은 5일 새해를 여는 첫 전시로 '복을 부르는 민화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5일부터 3월 17일까지)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기 위해 대문이나 집안 곳곳에 붙였던 세화(歲畵)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전통민화의 명인 박수학 화백과 그의 제자들이 모여 준비했다.

 

이번 전시 참여자는 박수학 화백을 비롯해 유순덕, 김영선, 김현미, 민영옥, 박정미, 안경숙, 염영남, 이영원, 이현숙, 허숙, 홍금실 등 12여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또한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다섯 차례에 걸쳐 전시연계체험으로 '민화달력 만들기'를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체험신청은 선착순 전화(063 210-8219)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