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청웅면을 시작으로 열린 주민과의 대화는 11일 운암면을 끝으로, 12개 읍·면 전지역에서 모두 1200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군정에 대한 주요시책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역발전에 따른 주민의 건의사항과 여론을 수렴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특히 대부분의 건의사항이 주민소득과 복지분야에 치우친 탓도 있으나 현장에서의 질의응답이 대부분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불어 지역별 재해위험지구 및 주요 사업장을 직접 순회하고 경로당과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도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강군수는"이번에 건의된 각종 여론은 현장조사와 주민토론회 등을 통해 신속히 해결할 것"이라며"참석해 주신 군민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