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원장 최기용)은 12일 현충관에서 육군 최병태 소령 등 호국영현 18위에 대한 합동안장식을 가졌다.
이날 합동안장식에는 강완묵 군수가 명예집례관으로 행사를 주재한 가운데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육·해·공군 및 경찰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군수는"나라사랑을 보여준 호국영현들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길이 이어 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호국원에는 1만6500여위의 호국영령이 영면중에 있으며 국가유공자 안장의식 등을 통해 나라사랑의 체험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