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발할 학생은 대학생 62명과 고교생 10명 등 모두 62명으로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인 4월 17일에 최종 선발한다.
이와 함께 선발된 대학생에는 200만원, 고교생에는 60만원씩이 각각 지급되며 상·하반기로 나눠 절반씩 주어진다.
신청은 관내 거주자인 경우 주민등록지인 읍·면사무소에, 관외 거주자의 경우에는 등록기준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장학회는 특히 올해의 경우 임실지역과 연고가 없는 관내 고교 졸업생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신입생에도 장학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5년에 설립된 애향장학회는 현재 35억원의 기금을 조성, 그동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1000여명의 학생들에 1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