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익숙한 정열의 탱고 만나볼까

고창문화전당,오늘 하우스콘서트

▲ 탱고콰르텟 코아모러스의 공연 모습.
고창문화의전당은 21일 오후 7시 30분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서로의 감성을 소통 할 수 있는 따뜻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연이다.

 

고창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하우스콘서트의 주인공은 4명의 외국인으로 구성된 그룹 '탱고콰르텟 코아모러스'로, 우리 귀에 익숙한 탱고음악을 연주할 계획이다.

 

영화 '여인의 향기'의 수록곡으로 유명한 탱고 메들리 'Por una cabez a(간발의 차이로)' 와 키스 오브 파이어 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아르헨티나 탱고 명곡 'El choclo', 그리고 드라마와 클래식에서 다양하게 재해석되며 사랑받는 연주곡 'Libertango(리베르탱고)'등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

 

'THC Project 하우스콘서트'는 대중음악,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 연주로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10년간 300회 이상 공연을 통해 13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