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16만명이 관람했던 세계미술거장전‘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展이 제주도립미술관으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이 지난해 10월 19일부터 4개월간 개최했던 세계미술거장전은 지난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제주 순회전으로 열리고 있다.
세계거장전은 세종문화회관·서울시립미술관·포항시립미술관에서도 유치에 관심을 보였으며, 전시기간·전시장 여건 등에서 조건에 맞는 제주도립미술관 순회전으로 성사됐다.
제주 전시도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전시됐던 베네수엘라 국립현대미술관(Museo de Arte Contemporaneo)·국립미술관(Museo de Bellas Artes) 소장품 128점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