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목포에서 태어나 여섯 살에 판소리에 입문했다. 전남예술고를 거쳐 서울대 국악과를 졸업했고, 남원 춘향제의 판소리 일반부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인재. 전남 무형문화제 제29호 춘향가 이수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흥보가) 이수자인 그는 안애란·성우향·박송희 명창을 사사했고 송순섭 명창의 지도를 받으며 매진 중이다. 김성주씨가 그의 북을 친다.
'판소리 마당'은 4~11월(8월 제외)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판소리 다섯 바탕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 문의 063)620-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