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임실군協, 통일의견 수렴 토론회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는 3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13년도 1분기 통일의견수렴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명자 의장과 김택성 도의원, 신현택 부군수 등 자문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김인기 회장은"최근 북한의 각종 억지 주장으로 한반도의 정세가 심상치 않다"며"이같은 상황을 자문위원들이 정확히 파악, 흔들리지 않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민주평통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여론수렴에서는 북한의 도발과 한반도 정세를 비롯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의미와 내용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또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와 민주평통의 역할론에 대해서도 튼튼한 국방력과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주권과 안전을 강력히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으로는 통일문제와 북한실정의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 제공하는'통일시대 시민교실'과'통일역량강화 순회교육'등이 설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