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외래어종 포획대회

군수배 28일 운암 옥정호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총 출동하는 제 11회 임실군수배 전국 외래어종 포획대회가 오는 28일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현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배스와 블루길 등 외래어종을 포획, 국내 자연생태계를 살리기 위한 이번 대회는 총 상금 500만원과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보트낚시를 배제, 위킹낚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등에 200만원을 비롯 2등에 100만의 상금이 주어지고 3등 60만원에 이어 4등에도 40만원이 시상된다. 이날 대회는 배스와 블루길에 상관없이 2마리를 합산, 중량으로 순위를 가리며 참가자에는 기념품과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지난해의 경우 포획대회에는 전국의 프로를 비롯 아마추어 배스낚시 동호인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