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팩 가져오면 화장지 드립니다"

익산시, 초중고 대상 교환 캠페인 전개

익산시 청소과(과장 신승원)가 우유 급식 후 버려지는 빈 종이팩(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종이팩-화장지' 교환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원재활용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학교급식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계속 이어지게 된다. 아울러 각 학교에서 일정량의 종이팩을 분리해 배출하면 재활용선별시설 운영업체인 (유)행복나누미에서 직접 방문·수거하게 된다.

 

이렇게 수거된 종이팩은 1㎏당 친환경 화장지 1롤로 교환받을 수 있다.

 

특히 익산시와 행복나누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실적이 우수한 학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3개 학교에 모두 1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시 청소과 신승원 과장은 "종이팩 재활용이 활성화되면 경제적 효과는 물론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큰 보탬이 될 것 같아 이번 캠페인 전개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학교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