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과 소통하기 쉽도록 학창시절에 배웠던 나폴리 가곡 및 평소 우리 귀에 익은 오페라 음악들로 구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마련된다.
1부는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주제곡'을 시작으로 '조금 전에 들린 그음성', '나는 만능일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는 오페라 아리아로 꾸며진다. 2부는'돌아와요 소렌토로', '나를 잊지 말아요', '산타루치아', '푸니쿨리 푸니쿨라', '오 나의 태양' 등 칸소네 나폴리타노를 들을 수 있다.
이날 무대에는 이탈리아 국립대학원에서 교수와 솔리스트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프라노 이반나 스페란짜와 바리톤 포지덴떼가 출연, 학창시절 즐겨 부르던 음악의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