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16일 이탈리아 음악가 내한 공연

이탈리아 정상급 음악가와 함께 하는 '오페라 아리아와 칸소네'공연이 8일 김제에 이어 16일 오후 4시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탈리아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로 칭송 받고 있는 '주세뻬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공연에는 이태리 국립음악원 교수로 구성된 클래식 앙상블과 이태리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를 순회하며 오페라와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는 이탈리아 성악가 소프라노 '이반나 스페란자 Ivanna speranza' 등이 내한하여 우리의 영혼을 사로잡는 나폴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이루어진 레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익산시 문화관광과 정기운 담당은 "지중해의 정서를 만끽하는 칸소네 나폴리타노를 감상할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아리아로 떠나는 오페라 여행을 통해 이태리 현지 음악가들의 파워풀하면서도 유려한 하모니를 만끽할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000원. 문의 익산넷 063)838-6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