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산업·세명테크 500억 들여 차부품공장 증설

왕궁·석암에 4000평 규모 /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 18일 전북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자동자부품공장 투자 협약식에서 이한수 시장과 김완주 지사, 조영철 신평산업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문성원 세명테크 대표이사(왼쪽 네번째)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익산시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익산시 왕궁면 신평산업(주)과 익산시 석암동 (주)세명테크가 각각 250억여원씩 총 500억여원의 투입을 통해 대규모 공장 증설에 나설 방침이어서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밝은 청신호를 던져주고 있다.

 

신평산업(주) 조영철 대표이사와 (주)세명테크 문성원 대표이사는 18일 전북도에서 김완주 도지사 및 이한수 익산시장 등과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평산업(주)은 이날 투자 협약식에서 현 부지내에 오는 2015년까지 252억여원을 들여 2300평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한 (주)세명테크 역시 현 부지내에 25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5년까지 1700평에 달하는 공장 증설 투자에 나설 방침임을 천명했다.

 

두 기업의 이번 증설투자는 현대자동차 생산량 증가와 신규 아이템 생산을 위한 투자로서 앞으로의 공장 증설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이 100여명에 이를것으로 보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한수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증설투자는 두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된다"면서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두 기업의 사세 확장은 앞으로 익산 경제 발전에도 큰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평산업(주)은 상용차 적재함, 차축, 운전석 모듈의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변속기 전문 생산업체인 현대다이모스(주), 현대모비스(주)에 납품하고 있으며, 현대·기아차가 생산하는 전 차종에 장착되어 세계적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주)세명테크는 승용차용 엔진 및 트랜스미션의 알루미늄 부품, 상용차용 허브 드럼을 생산하는 업체로 1994년 창사 이래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2011년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2공장을 증축한 바 있으나, 지속적인 사세확장으로 이번에 다시 한번 증설투자를 결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