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원영)가 국민눈높이 치안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을방범용 CCTV 설치사업이 절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농가의 재산 보호를 위해 임실경찰이 특수시책으로 펼친 마을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지난 2011년까지 10여년에 걸쳐 모두 320대가 설치됐다. 하지만 지난해 이원영 서장이 부임하면서 다각적인 설치사업을 확대, 2년간 336대가 추가로 설치되면서 임실지역에는 총 660여대의 CCTV가 확보된 것.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 절도 발생률은 전년 대비 22.2%가 감소, 농촌마을 특수성을 고려한 지역치안 활동이 커다란 효과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