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과 전북도립국악원이 공동 기획한 가족무용극 '미스콩'이 오는 1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완주군에서 전래동화로 전해지는 '콩쥐 팥쥐'를 각색해 만든 가족무용극. 콩쥐와 팥쥐의 이야기가 12막으로 구성돼 한국무용으로 빠르게 진행되며 극적 긴장감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소외계층과 전통문화전승교육 차원에서 초중고생들이 초청됐다. 일반좌석권은 공연 당일 18시부터 선착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