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 새만금 아리울 예술창고에서 공연되는 '판타스틱'의 연장공연이 확정됐다.
새만금상설공연단은 10일 새만금상설공연 '판타스틱'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8월 25일까지 연장공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판타스틱'은 지난 4월 20일부터 지난달까지 1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새만금 방조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한국형 라이브 국악 뮤지컬인 '판타스틱'은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도 불리며 전통국악과 타악공연을 접목시킨 퍼포먼스 공연이다.
새만금상설공연단은 1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연장공연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계획이다.
또 매회 공연 선착순 10명에게 '판타스틱' 티셔츠를 증정한다.
새만금상설공연단의 한 관계자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연장공연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타스틱' 연장공연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2시30분에 새만금 아리울 예술창고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