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한의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단(단장 황욱진)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임실군 삼계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진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자원봉사는 침과 뜸 ,부황 등 노인 300여명에 한방치료를 실시와 말벗되어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황욱진 단장은"농촌인 까닭에 어르신들의 칭찬을 많이 받았다"며"봉사에 참여한 단원과 지원해 준 공무원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삼계교회(목사 김평곤)가 노인 300여명을 초청하고 삼계초등에서 경로위안잔치를 실시해 갈채를 받았다. 이날 잔치는 남원국악고 학생들의 공연에 이어 이·미용 무료봉사도 병행, 다양한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