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관리단 '행복임실 가꿈이사업단' 발족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단장 이종세)은 30일 임실군노인복지관에서'행복임실 가꿈이사업단'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강완묵 군수와 김명자 의장, 김택성 도의원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섬진강댐 이단장은"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오늘 발대식이 어르신들의 희망찬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행복임실 가꿈이사업단'은 섬진강댐관리단이 댐 주변 지역 노인들에 일자리를 제공키 위한 것으로, 연간 8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임실군노인복지관이 위탁, 대행하는 이번 사업은 화훼컨설턴트와 농·특산물 유통관리사업 등 모두 5개 사업단으로나눠 분야별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모두 60여명의 노인들이 투입,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펼쳐지고 이에 따른 프로그램 작성과 운영관리는 노인복지관이 담당하게 된다.

 

노인복지관 유명원 원장은"노인들의 안정된 사업단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성공적인 사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