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2년까지 국민의 10%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아 앞으로 10년간 비전을 제시한 '비욘드(Beyond) 11' 중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의 내용을 31일 소개했다.
'비욘드 11'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승강제 정착(Best in Class) △탁월한 서비스(Excellent Service) △한국형 유소년 시스템 운영(Youth Club System)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Obligation to Community) △신규 비즈니스 통한 구단 자생력 강화(New Business) △프로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Development Specialist)의 영문 첫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이 중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은 프로축구단이 펼치는 CSR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