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현판 제막식,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재무과 김한수 씨(지방시설 6급)가 증축 공사 감독 공무원으로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데 따른 공로로 표창패를, 시공사 (주)진실종합건설 현장소장 권범준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홍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사무 공간이 협소하고 부대시설이 부족해 생기던 불편함을 군 청사 증축을 통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넓고 깨끗해진 공간만큼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보다 많이 고민하고 더 열심히 뛰어보자"고 강조했다.
연면적 994.24㎡ 지상 3층 규모의 증축 신청사는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됐으며 건물에는 무주군의회 본회의장과 의원사무실, 의회 사무과, 대·소회의실 등이 자리를 잡았다.
군의회가 신축 건물로 이전함에 따라 의회가 있던 기존 자리에는 기획관리실 등 3개 과가 자리를 옮기게 되며 일부 실과들도 자리를 재배치 해 공간 활용과 업무 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