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린이국악관현악단 창단10주년 연주회

내일 소리문화전당 모악당

전라북도 어린이국악관현악단 창단10주년 기념 연주회가 31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창단10주년 기념연주회는 전주출신의 유능한 소리꾼 남상일이 진행하며, 어린이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진성수씨(American Congervatory M.M 졸업)가 지휘봉을 잡는다.

 

연주회는 이예은(어린이국악관현악단 가야금단원, 전주동중 재학)의 가야금 협연, 김희진 관현악단 지도교사의 해금협연, 최수정씨(민요경창대회 대통령상)와 장새납의 대가 이영훈씨(일본 쇼비음악학교 졸업), 전주KBS어린이합창단(이소연 지도)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이날 연주회는 타악난타'북장대소', 비나리, 장새납협주곡 '열풍', 판놀음Ⅱ, 17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꼬마각시', 귀향-몽금포 가는 길, 추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북어린이국악관현악단은 2004년 10월에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일본 가고시마·오사카·중국 서안 등 지금까지 78차례의 도내외 공연을 펼치며 통해 예술적 재능과 감수성을 키웠다. 현재까지 450여명의 단원이 배출됐다.

 

관람료는 무료며, 관람권은 현장 및 온라인(JB티켓 http://www.jbticket.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전북도 문화예술과 063)280-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