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군수대행의 이같은 지시는 단체장 중도하차에 따라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행사축소 등의 여론에 동요치 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군수대행은 또 "추석을 앞두고 귀향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고 소외계층에는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최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졌다"며 "공직자가 선거에 개입된 정황이 포착되면 가차없이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직장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연극과 성수초등 합창부 공연도 병행, 공직자들의 소양과 정서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